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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식 학점은행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 클래식 학점은행 정미션 콘서바토리 모차르트는 엄청난 양의 협주곡을 작곡하였고 수많은 종류의 악기를 위해 협주곡을 만들었지만 2종류 이상의 독주악기를 위한 협주곡은 그리 많지 않다. 모차르트는 관악기들을 위한 많은 협주곡을 남겼는데 유독 그는 플루트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악기'라고 까지 언급할 만큼 플루트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당시 플루트를 제대로 연주해내는 연주자가 드물었던 탓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곡배경 모차르트가 작곡한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은 1778년 4월에서 5월사이 당시 모차르트의 나이 22세에 작곡되었습니다. 모차르트는 1777년 9월에 부친인 레오폴드의 권유로 어머니와 함께 고향인 짤즈부르크를 출발하여 뮌헨, 아우구스부르크를 거쳐서 만하임으로 항하였고 거기에서 몇 .. 더보기
[작곡가 이야기]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 클래식 학점은행 정미션 콘서바토리 클래식에서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음악가였습니다. 그는 당시 유럽에서 행해지던 모든 음악양식을 자신의 개성으로 완전히 소화시켜 전혀 새로운 형태로 완성시킨 작곡가로 유명합니다.    그런 바흐가 남긴 음악 중에 아직까지도 많은 유명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바이올린 소타나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바흐가 남긴 여섯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바흐의 음악은 일반적으로 숭고하고 엄격하고 깊고 금욕적이고 종교적이고 무겁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의 1악장을 들을 때면 바흐가 눈물을 흘리며 통곡소리를 내는듯한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심지어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을 혼자서 들판을 헤매며 흐느끼는 바흐의 모습을 보는 듯한 기분까지 듭니다.  .. 더보기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할 - 클래식 학점은행 정미션 콘서바토리 일반인이 보기엔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그냥 가운데 서서 팔만 흔드는 사람으로 보일 것입니다. 저 팔짓으로 지휘하는 거라고는 하는데 아무리 봐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달라지고 그걸 보고 어떻게 연주를 하나 싶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휘자는 엄연히 지휘를 하고 있는 것이며 지휘자의 손짓에는 그에 따른 의미가 있습니다.               교향악단 지휘자가 하는 일    대체 저기 가운데에 서서 팔만 대충 흔들어 재끼면서 음악만 제일 좋은 자리에서 듣고 있다. 뭐 하는 사람일까... 교향악에 생소한 일반인이 흔히 머릿속에 드는 의문입니다.    그냥 보았을때 악기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모든 연주를 팔 동작만으로 통제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관객들이 보기 좋아하라고 지휘대 위해서 음악.. 더보기